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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후 육성률, 회장염 예방이 ‘관건’

베링거, 양돈세미나서 지적…발생시 큰 손실

김영길 기자  2013.09.02 11: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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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적절한 백신접종을…사료효율 개선도 가능해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달 2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양돈기술 세미나’를 열고, 생산비 절감 방안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용대 PIC코리아 수의사는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비 단가를 낮추고, 사료요구율을 개선하는 것이 생산비를 절감하는 핵심과제”라고 말하며 그 방안으로 이유 후 육성률 향상, 사료단가 인하, 사료품목별 급여량 표준비율 준수, 사료허실 최소화, 효율적인 종돈 적용 등을 제시했다.

윤 수의사는 특히 이유 후 육성률 향상에 주목하고 써코, 유행성폐렴, 회장염 등 적절한 백신접종을 주문했다. 

서현근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는 “회장염이 발병하면 일당증체량 감소, 층아리 증가, 폐사 유발 등 많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며 회장염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서 수의사는 “농장에 백신을 적용한 결과, 만성, 급성, 무증상 등 모든 종류 회장염을 충분히 방어해 냈다. 특히 0.1 가량 사료효율을 개선해 생산비 절감에 커다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