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달 30일 축산물 판매장 어시장점을 개점<사진>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박정석 경남도축산과장, 이상석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 이갑만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호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 및 관련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축산물 판매장 어시장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316 새롬미리내 APT 상가 1층에 자리잡은 축산물 판매장 어시장점은 335㎡의 전용면적위에 다양한 축산물 판매는 물론 신선야채 코너까지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은 ‘대감한우’로, 일반육은 ‘한아름한우’로 유통브랜드 네이밍을 상표 출원, 운영해 나감으로써 고급육은 물론 일반육 또한 창원시축협이 인정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육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 주고 있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산지 소값은 하락하고 식당에 오르는 고기값은 변화가 없다는 불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어시장점의 개점을 계기로 산지 소값에 연동하는 가격을 적용해 믿을 수 있는 한우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판매장을 증설하고 가공공장을 갖춰 고객들이 편리하게 어디서든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모두 팔아 줄수 있는 목표가 빨리 실현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성우 대표이사는 “축산물 판매장 어시장점의 개점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매장이라는 것과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연결고리라는 데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안전축산물의 공급을 통해 우리 축산업과 우리 국민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측은 조합의 전문성을 잘 살려 대감한우, 한마름한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모두가 먹고싶어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