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를 원료로 한 라면이 나왔다. 농협중앙회 마트구매부는 지난 5일 ‘NH장터한우면’<사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농협PB라면인 한우면은 팔도에서 생산돼 10일부터 하나로마트 등 농협매장에서 판매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지난 3월부터 임직원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여섯 차례의 관능평가를 통해 최적의 맛을 찾아냈다며 ‘한우면’ 성공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우면’에는 한우사골 분말과 한우고기 분말이 함유돼 진하고 얼큰하면서도 한우고기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농협은 특히 기존 시판라면과 달리 나트륨 함유량을 약 10% 정도 줄인 건강지향라면이라고 설명했다.
‘한우면’ 가격은 5개 기준으로 3천150원. 개당 630원으로 한우를 원료로 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