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김재수)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적기, 구입비용,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발표했다.
aT에서 최근 10년간의 가격추이와 작황 등을 종합 분석해 발표한 성수품(10개품목) 구매적기에 따르면, 생육이 양호하여 출하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사과와 배는 선물·제수용 수요가 줄어드는 추석 6~8일전, 가뭄해갈로 작황이 양호한 배추·무는 소매상 판매물량 확보와 도매시장 휴장 등에 대비하여 출하가 집중되는 2~4일전, 적합한 기온유지로 출하량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시금치는 추석 4~6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축물량과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쇠고기·돼지고기는 선물·제수용 수요가 감소되는 추석 4~6일전,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오름세를 형성하는 명태는 제수용 수요가 증가되기 전인 5~7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예측했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18만5천원, 대형유통업체 26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