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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추석맞아 쇠고기 선택·보관법 소개

김수형 기자  2013.09.11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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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차례상에 올릴 고기를 고르는 요령과 남은 고기를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쇠고기는 밝은 선홍색의 살코기와 우윳빛의 지방이 잘 조화되고 탄력있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차례나 음식장만을 할 경우에는 가정에서 선도 유지가 어려우므로 필요량을 따져 적당량을 구입하고 무조건 비싼 등심 등을 고르기 보다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부위를 선택하되 원산지, 가격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쇠고기는 도축시기를 기준으로 진공 포장해 저온냉장온도 (0~4℃)에서 10~14일 정도 저장하면 자연 숙성돼 연해지므로 날짜를 잘 확인하고 가정에서 직접 구입할 경우에도 보존시 숙성방법을 적절히 이용하면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기가 남을 경우는 냉장저장과 공기와의 마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