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농업단지가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 거점조직으로 육성된다. 또 이를 위한 유통 시설도 확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농축산부에 따르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600㏊ 이상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산지거점조직 역할을 수행토록 교육 및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목표는 금년 44개소에서 2015년에는 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운영 중인 경기 친환경유통센터는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전문판매장 및 대형 급식업체, 기업체·공공기관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협력 조직체(농협 등)에 물류시설·장비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축산부는 소비자·생산자 대상 친환경농업의 가치 및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한 인식과 신뢰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