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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과원 “닭고기·계란 기력 회복에 최고”

김수형 기자  2013.09.16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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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일 닭고기와 계란이 값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도 풍부해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및 칼로리 함량이 낮은 고단백 저지방ㆍ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조절 또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으며 닭고기 가슴살 내 단백질은 22%, 지방은 1.2% 수준이며 필수 지방산이 16% 이상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고 밝혔다.
계란의 경우 난각, 난백, 난황과 기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는 낮아 소화흡수가 잘된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에 함유된 단백질 품질은 ‘생물가’로 표기되는데 최고 수치를 100으로 기준했을 때 계란의 생물가는 93.7로 매우 높고 계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조성의 가치는 모유 다음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란에는 두뇌와 눈에 좋은 인지질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훌륭한 건강식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