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산란계 사육방식에 따른 국내외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계란자조금 4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되며 산란계 농장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계분 퇴비화 사례를 개발해 농가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양계협회는 지난 23일까지 연구용역 희망단체 접수를 마친 상태로, 24일 서류심사와 25일 경쟁PT를 통해 최종 선발키로 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국내 산란계산업은 국제 경쟁력 제고와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축산형태가 점차 규모화ㆍ전업화로 진행되어짐에 따라 계란 생산부산물과 계란 처리비용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농가에 지출 부담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외 계분처리에 대한 우수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앞선 기술을 살펴보고 산란계농가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를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여 국내 적용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