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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산물로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

나눔축산운동본부, 은평노인복지관에 600만원 상당 후원

신정훈 기자  2013.09.25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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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과 축산물로 정을 나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는 지난 16일 서울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을 찾아 600만원 상당의 축산물세트(목우촌햄)을 전달했다.
이날 직접 은평노인종합복지관(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재)을 찾은 남성우 대표와 이창호 대표는 김승자 관장에게 무료급식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은평구 거주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후원받은 축산물세트를 독거노인 400명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나눠줬다.
남성우 대표는 “지방뿐 아니라 도시에도 인구 고령화와 경기불황으로 근로능력이 없거나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르신 및 독거어르신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후원취지를 밝혔다. 이창호 대표도 “추석을 맞아 축산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소외계층과 우리 축산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범축산업계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에서는 연말에는 희망의 연탄나눔, 사랑의 김장나눔을 계획 중이라고 소개하고 향후 농촌지역 뿐 아니라 도시의 소외계층에도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