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6 프로그램’ 세계적 인정…마이코플라즈마·PCV2 예방
조에티스의 양돈장 호흡기질병 관리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26 프로그램’인데, 1326 프로그램이란 1주령에 레스피슈어원, 3주령에 포스테라 PCV 백신을 접종해 MSY 26두를 달성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이다.
이 1326 프로그램의 장점은 호흡기질병 중 양돈장에 가장 큰 피해를 끼치는 마이코플라즈마 관련 예방공백을 없애고 PCV2 바이러스 혈증을 효과적으로 낮추어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관련 질병은 생후 3주령 이내 68% 이상 감염되므로 3주령 백신프로그램은 예방공백이 생기며 예방하기 이미 늦어버린다.
또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해 섬모가 파괴되면 항생제로 컨트롤이 더욱 어려워지므로 접종시기를 더 앞당긴 1주령 접종을 통해 좀더 완벽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레스피슈어원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1일령 이상 및 1주령 사용허가를 획득한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이다.
포스테라 PCV는 1회 주사로 PCV2 바이러스 혈증 예방과 림프구 소실 감소에 대한 예방허가를 받은 백신이다.
써코백신으로써는 후발주자이지만 뛰어난 효과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전세계 시장점유를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1326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연구결과는 세계 유명 학술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조에티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1326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좀더 효과적인 자돈 관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