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축협운영협, 강원한우 경진대회 철저한 준비 기대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달 25일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회의<사진>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형석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조영덕 농협태백시지부장,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유재연 농협사료원주장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종율 회장은 “풍성한 가을 축산인에도 풍성한 열매가 맺어졌으면 한다. 올 한 해는 영서지역은 폭우로 어려웠지만 영동지역은 역대 최대풍작을 이룬 한 해 였다. 지역마다 각종 축제와 함께 강원한우 경진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채형석 강원농협본부장은 “강원축산은 작지만 단단하고 알찬하다. 짜임새 있고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재기의 의지와 지혜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건전 결산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만 태백축협조합장도 환영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산 태백산아래서 협의회를 갖게 됨을 감사한다.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축협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홍석주

광주전남축협운영협, 전남북 소통 협의회 하순경 개최키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구희우·영광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5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북도축협운영협의회 2차 모임과 오는 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되는 전국 축협조합장 회의 등 당면 현안업무 협의와 축산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구희우 회장은 “전남·북지역 축협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5월 전북 남원에서 1차 ‘전라남북도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했는데 조만간 전북축협운영협의회와 협의하여 10월 하순경 전남에서 2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일 축산사업팀장의 축산현안 보고도 있었는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에 대한 설명과 올해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는 오는 11월 15일 장흥 탐진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 축협 올해 판매사업이 81%가 신장하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말하고 “조합사업 결산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건전결산을 위해 연체비율 감축에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