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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식품 “자조금 거출 최대한 협조”

자조금관리위 협조 요청 방문…도계실적도 공개키로

김수형 기자  2013.10.02 0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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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 도계장 ㈜한려식품이 자조금 거출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27일 최근들어 자조금 거출이 늦어지고 있는 ㈜한려식품을 방문, 거출 협조를 요청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한려식품에서 도계 후 자조금을 걷어서 거출하기로 되어있지만 납부가 늦어진 것은 물론 도계실적 조차도 내놓지 않고 있어 실태조사 차 방문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방문에 ㈜한려식품 측은 도계실적 공개와 함께 향후 거출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려식품 전복동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농가들로부터 자조금 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현재까지 미납대금에 대해서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별도로 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계실적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란계 산업 발전을 위해 자조금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는 거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