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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견 모아 품질 만족도 높인다

대한제당, 정기 축우고객만족회의 개최

기자  2013.10.02 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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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품질변화 모니터링…향후 개선방향 제시

제조공법·관리기준·물류 서비스 확대 등 논의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사료BU장 이강환전무)는 인천공장과 울산공장에서 각각 정기 축우고객만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심했던 장마기간과 혹서기를 거치면서 무지개사료 축우제품의 제조품질의 변화를 점검하고 동 기간 모니터링 되었던 고객의 의견을 종합, 향후 축우제품의 품질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축우고객만족회의는 무지개사료 축우제품 품질향상을 위해 전통적으로 진행되어왔던 회의로써 축우PM, R&D, 품질경영팀 뿐 아니라 공장의 생산팀, 물류팀, 품질관리팀까지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및 생산, 배송의 전 과정에 걸친 실무자와 책임자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관하는 문상진 축우PM은 “제품의 품질은 기획과 설계에 의해서도 결정되지만 생산에 의한 물리적 품질과 물류품질도 매우 중요하다”고 운을 뗀 뒤 “축우제품은 상당한 부분을 펠렛, 크럼블, 후레이크, 텍스쳐 등의 형태로 가공되어 판매되므로 생산과 물류에 의해서 결정되는 품질이 타 축종보다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물리적 품질을 저해하는 요소가 많은 것이 사실이며 물리적 품질의 변화는 섭취량의 저하, 제품 급여효과의 감소 등 축산물 생산과 목장의 손익에 직결된다”며 축우제품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년 하절기는 예년에 비해 장마기간에 비가 많이 오고, 혹서기에 더욱 온도가 높았지만 무지개사료는 오랜 기간 집적된 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의 전개로 우수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

이번 회의에서 무지개사료는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제조공법의 개발, 추가적인 품질관리의 기준마련, 물류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항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무지개사료는 9월부터 어려운 축산시장을 고객과 동반자의 관계로 함께 극복하자는 Driving Force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축우고객만족회의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고품질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유지 및 발전시킴으로써 고객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무지개사료 축우제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