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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장 선거 ‘2파전’ 확정

선관위, 후보등록 마감…김건호·이병규씨 접수

이일호 기자  2013.10.02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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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4일부터 순회 소견 발표회…17일 유성서 선거


제18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당초 예상대로 김건호·이병규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강원도협의회장)에 따르면 지난 1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들 두명이 접수를 마쳤다.

김건호 후보와 이병규 후보 모두 현 이병모 회장 체계하에서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지만 이번 회장 선거 출마에 따라 사퇴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후보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회장선거가 오는 17일 대전 유성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될 제38차 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거운동은 전날인 1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선관위는 오는 15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되 전국 도협의회별로 회장선거 후보 초청 합동 소견발표회를 통해 건전한 정책대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발표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일 강원도협의회(11시, 원주지부), 경기도협의회(16시, 하남 시인과 농부) ■5일 경남도협의회(11시 진주지부) ■7일 충북도협의회(11시 증평지부) ■8일 충남도협의회(11시, 예산지부)■9일 경북도협의회(11시, 예천참우마을 본가) ■10일 전북도협의회(11시 협의회사무실) ■11일 전남도협의회(11시, 화순 백두대간) ■14일 제주도협의회(11시, 제주양돈농협)

한편 김건호 후보는 경기도 여주에서 애농원을, 이병규 후보는 경북 청도에서 청록축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