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단양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산란계 후계자 육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계란자조금 사업으로 진행되며 전국 산란계농가 후계자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기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양계산업 정책방향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계란구매 패턴 분석, 사양관리, 질병관리, 업체 현장견학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비는 없고 전액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산란계 후계자는 11일까지 대한양계협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교육 신청서, 축산업등록증, 가족증명서류, 계란자조금 납부확인서를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농장경영의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 함량을 위한 전문적인 후계자 육성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서 경쟁력 있는 양계경영 후계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산란계 농가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양기술 및 유통단계, 경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농후계자간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