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의사 화합·정보교류 한마당 1천300여명 북적

■ 2013 대한민국 수의사대회/ 현장 스케치

김영길 기자  2013.10.14 10:37:18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행사장은 1천300여명의 수의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물병원을 잠시 문닫고 왔다는 한 수의사는 “이렇게 많은 수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모처럼 지인을 만나 즐거웠다고 전언.

 

종합학술대회, 학술능력 배양의 장

○…대한수의학회, 가금·수생동물·양돈·말·고양이·실험동물 등 각 수의단체가 마련한 종합학술대회는 학술능력 배양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이리저리 궁금한 것을 따라다니려면 하루가 너무 짧다며 수의사들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 FMD·AI 더 이상 없다” 철저 방역 당부

○…기념행사가 끝난 뒤 바로 열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는 “다시는 FMD·AI를 이땅에 들여놓을 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내년 FMD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려면 반드시 백신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융 농축산부 과장 강연 호평

○…개막식을 앞두고 발표된 김태융 CVO(농축산부 방역총괄과장)의 ‘축산과 수의 현황과 미래’라는 특별강연은 “축산과 수의는 동반자이면서, 영원하다”라는 명제를 속시원하게 알렸다는 평가.

 

홍문표 의원에 명예 수의사증 수여

○…홍문표 국회의원에게는 수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수의사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