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근성 애로 해결·맞춤형 상품 공급
aT 사이버거래소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 출점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구매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거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거래소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고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이번 대책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직거래를 운영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의 온라인 접근성이 낮아 거래활성화의 애로가 있어 소상공인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POS단말기에 농산물 직거래몰을 구축해 구매편의로 거래를 촉진할 수 있는 포스몰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구용역중이며 2014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전용 유통채널인 POS Mall의 결제는 오프라인 단순결제 방식을 적용하고, 업종, 업태에 따라 공급 상품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 비축물자 등 정부정책을 수행하는 온라인 유통채널로 육성하는 것까지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구매물량 규모화로 구매단가가 인하뿐만 아니라 산지 직배송으로 신선도는 물론 운송비 절감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