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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임산부·태아 건강 위한 최고의 선물”

자조금관리위, 콜린 성분 두뇌 발달에 효과적

김수형 기자  2013.10.16 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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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8일 제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계란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지난 10월 10일자로 제정 8회째를 맞았으며,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되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완전식품’으로서 먹거리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임신과 수유 중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에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콜린과 단백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계란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특히 태아의 뇌 조직은 생후 1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계란 속 콜린은 뇌 조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서 임신 중 엄마가 섭취한 음식이 아이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산부가 임신 전과 초기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과 유사한 성분으로 태아의 정신장애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장애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은 엽산과 칼슘,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태아의 뇌 발달과 기형아 출산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모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건강식”이라며 “요리법도 어렵지 않고 몸에도 좋아 임산부와 태아 모두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