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이사 11명 선출도…2명 재임
대한한돈협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7일 제18대 협회장 선거 직후 새로운 임원진 구축에 착수했다.
그 결과 내달부터 이병규 당선자와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부회장에 유재덕 충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영균 전북도협의회장, 박호근 경기도협의회장, 김진갑 의령지부장 등 4명이 선출됐다.
이 가운데 회장유고시에서는 유재덕 부회장이 직무대행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지역별 11명의 이사도 확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손종서 이천지부장과 이준길 현 이사가 추대됐다. 충남에서는 손세희 홍성지부 부지부장과 김계현 예산지부 감사가, 충북에서는 김정우 괴산지부장, 경북에서는 이상용 현 이사와 김윤석 군위지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경남의 경우 지춘석 창원지부장, 남기석 함양지부장이, 전북은 류승현 진안지부장, 전남은 최영림 해남지부장에게 이사직을 맡겼다.
현직 도협의회장이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충남과 전북, 경기도 등 3개지역의 경우 새로운 협의회장 선출이 불가피해 졌다.
이들 신임집행부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오는 2017년 10월31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