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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새집행부 전원 무투표 승선 될 듯

관리위원장 이병규씨·의장 이상용씨 단독 입후보

이일호 기자  2013.10.22 1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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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김성진·이영규 감사 후보접수…대의원회 동의 거쳐야


내달 14일 치러질 한돈자조금 집행부 선거가 후보간 경합없이 끝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관리위원장과, 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 부문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가 이뤄졌다.

우선 관리위원장의 경우 이병규 대한한돈협회 제18대 회장 당선자만이 후보 접수를 마쳤다. 

대의원회 의장 역시 경북 고령의 이상용씨(한돈협회 이사) 1명만 입후보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에는 김성진(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이영규(도드람양돈조합장) 현 감사가 후보로 접수됐다.

이에따라 이들 후보들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무투표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관련규정에는 대의원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원칙으로 하나, 단일후보일 경우 대의원회의 동의를 얻어 무투표 당선이 가능토록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