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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푸드 국내 첫 건조숙성햄 기술력 ‘최고’ 영예

발효햄 존쿡 코파·살라미,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서 대상

김은희 기자  2013.10.23 0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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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슬로푸드 트렌드 부합 눈길

 

에쓰푸드(대표 조성수)가 생산하는 ‘존쿡 코파’<사진 왼쪽>와 ‘존쿡 살라미’<오른쪽>는 최근 열린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햄과 소시지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 수제 육가공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에쓰푸드의 성공비결은 우리나라 최초 건조숙성햄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2008년부터 6년간 DLG 메달을 수상해 오면서 육가공 전문기업으로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에 수상한 에쓰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존쿡 제품은 세계 각국의 육제품 마이스터와 함께 제품의 기술개발과 에쓰푸드 연구진의 개발력이 접목돼 오리지널 맛을 살리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슬로푸드와 맛에 대한 대중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기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발효식품이 소화에도 부담이 없다는 슬로푸드의 장점을 제대로 살린 존쿡의 코파와 살라미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에쓰푸드는 그동안 호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등 푸드서비스 경로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에스푸드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메뉴개발인력을 통해 고객맞춤형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을 유지하면서, 연간 신제품을 50개 생산할 정도로 대응력이 뛰어나다. 또한 최첨단의 생산위생설비를 갖춤으로 제조중심의 유연성있는 조직과 체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계획을 위해 에쓰푸드는 충북 음성에 최첨단 육가공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차별화된 품목,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 품질경쟁력, 가격경쟁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제 2도약을 꿈꾸고 있다.
방태성 전무는 “에쓰푸드의 건조육제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라며 “지난 25년간 육가공기술과 바탕을 준비했다. 고기를 넘어서서 새로운 식품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에쓰푸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