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빅더치만사·佛 진플러스사 전문가 고능력돈 사육법 강의
하이포크 봉동농장 실제사례 소개…PSY 30두 실현 자신감 심어
대한민국 양돈 리더들의 모임, 양돈 리더스 미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2013 한국 국제축산박람회 기간 중 양돈 리더스 미팅을 갖고, 대한민국 양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양돈 리더스 미팅의 주제는 ‘PSY 30두 달성전략 소개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이다. 약 300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PSY 30두 달성 전략 소개는 독일 빅더치만 사의 Boris(아시아 담당 마케터)가 담당했다. 고능력 모돈에 대한 환경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환경은 모돈을 사육함에 있어서 약 85%의 기온이 적정기온에서 벗어나는 환경적인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돈사의 사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최적 조건으로 사육환경을 유지한다면 모돈의 유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프랑스 진플러스사의 Menini(국제 마케팅 담당이사)가 진행했다. 유럽의 양돈을 소개하면서 국내 양돈업과의 생산성 차이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종돈에 대한 소개를 가졌다. 진플러스사의 PSY 최고 성적은 34두 수준으로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다산성 고능력 모돈이 있다. 또한, 이러한 고능력 다산성 모돈에 대한 사양관리 중 모돈 7단계 사료급여 프로그램과 체형관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환경과 시설 및 우수한 종돈이 실제 국내에서 어떠한 사육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팜스코의 하이포크 봉동농장의 실제 사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포크 봉동농장의 윤우식 생산부장은 모돈 입식부터 현재까지의 농장 환경관리 프로그램, 종돈과 모돈에 대한 사양기술 연구, 뿐만 아니라 실제 생산성적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하여 PSY 30두가 실현됨을 입증했다.
팜스코는 금번 양돈 리더스 미팅을 통하여 국내에서도 PSY 30두 실현 이 가능하다는 것과, 이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입증되었음을 강조하며, 향후 생산성 향상을 통한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신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노력 뿐 아니라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한 신선식품 및 육가공 사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