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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보증씨수소 2두 신규 선발

남대봉·망운대, 체형능력종합지수 상위 10% 이내

김수형 기자  2013.10.28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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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4일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 ‘남대봉’과 ‘망운대’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에서 37차 후대검정을 수행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남대봉’과 ‘망운대’는 농협에서 공시한 후보씨수소 8마리 중 젖소 선발기준인 체형능력종합지수(KTPI)가 상위 5.1%, 5.7%를 차지했다.
‘남대봉’의 유량,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은 각각 +18.2kg, +11.3kg, +6.0kg으로 유지방 생산에 유리하며 유지량과 체세포 점수의 유전능력이 각각 상위 5.6%, 4.3%로 매우 우수하다.
‘망운대’의 유량,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은 각각 +174.2kg, +11.8kg, +9.5kg으로 유지방과 유단백량 생산에 유리하며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이 각각 상위 4.7%, 11.6%로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연구사는 “‘남대봉’과 ‘망운대’는 체형능력종합지수(KTPI)가 모두 상위 10%이내에 드는 매우 우수한 개체로 젖소 개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