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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반값 ‘파격할인’…소비 늘린다

자조금관리위, 대형마트 등 1천600개 매장서 캠페인

이일호 기자  2013.10.28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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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30일까지 웰빙부위 50% 할인…소비자 부담 최소화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판매가 전국의 대형유통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4일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 전국 1천600여개 매장에서 ‘대한민국 건강식단 프로젝트! 한돈 웰빙부위로 건강식단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지속될 캠페인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한돈 앞다리살, 뒷다리살, 갈비를 정상가의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부담없이 제공하면서, 한편으로는 소비확대를 통한 돼지가격 안정으로 장기불황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마트, 롯데마트(제주점, 마장점 제외), 홈플러스(제주점 제외), 롯데백화점(김포공함점 제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