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협동조합 중심의 미래 말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일선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에서 말과 관련해 실시하는 최초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말산업과 협동조합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11월13일부터 3일 동안 제주에서 실시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말산업 정책과 협동조합의 역할, 한국의 말 생산·육성의 현재 모습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제주도내 말 생산 농장부터 관련 기관까지 망라된 현장방문을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 말산업의 현재 모습을 익히고, 미래 협동조합의 말산업 추진방향에 대한 가닥을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용한 계획이다.
특히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마연구회와 협력사업으로 진행, 많은 말산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교육인원은 40명으로 10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일선축협 임직원의 관심 제고와 말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