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우인들이 한우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송무찬)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열린 ‘2013 농업인의날·농업인 한마음 축제’ 기간 중 한우불고기 시식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최근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우인들 뿐만 아니라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최승섭 회장 등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용 위생팩과 치약을 나누어 주며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하고 소비촉진에 힘써 달라는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지부는 무료시식행사와 함께 영주한우협회에서 하는 공동구매사업 및 한우협회의 활동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같이 운영했다.
송무찬 지부장은 “청정지역 영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 고기를 홍보할 수 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우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