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올바른 사용 프로그램 확립도
바이오민코리아(대표 한승은)는 지난 21일 롯데씨티호텔 김포공항에서 ‘아시아 뉴트리션 포럼 2013’<사진>을 열고, 항생제 사용 절감과 지속축산 방안에 대해 알렸다.
이날 포럼에서 매리 바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 교수는 사료내 항생제 사용과 인체의 병원균 항생제 내성관계를 소개하며,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대신할 비항생제적 접근 즉 식이적 조정과 프리바이오틱스, 생균제, 효소제, 추출제 등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체용 항생제의 가축사용을 자제하고 농장관련 종사자들, 수의사들,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란츠 왁센네커 바이오민 개발담당자는 “사료와 축산업은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이고, 친환경이라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며 영양, 경제, 환경이라는 세가지 요구를 모두 만족하는 ‘뉴트리이코노믹스’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밖에 이날 포럼에서는 축산에서의 스트레스 인자와 면역조절(서울대 윤철희 교수), 2020년 사료원료 수급전망(존 C. 바이즈 미국 컨설팅회사 대표)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