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 수출 관련 농업부 관계관과 면담도
검역본부가 중국과 국경검역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중국 동물약품 수출을 지원사격했다.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7∼20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국의 국경검역 실태를 파악하고 베이징공항 검역국을 시찰했다.
또한 중국 농업부와 우리나라 동물약품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현안사항을 협의했고, 제11차 WCAP2013(세계축산식품안전포럼)에 참가해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축산식품의 안전성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 본부장은 이 기간 한·중 양국간 탐지견 경진대회 등 검역기술의 상호교류를 통한 기술력 향상에 합의했다.
특히 농업부 관계관과 면담, 우리나라 동물약품의 수입 인·허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주기적 기술교류와 더불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후속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FMD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과 관련해서는 한·중 가축질병 정례회를 구성해 운영토록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