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대표 한우특화 명소인 정읍 산외한우마을에서 ‘2013정읍산외한우마을 한우사랑축제’가 개최됐다.
지난달 26·27 양일간 열린 한우마을과 산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명 인기가수의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정읍 산외 한우마을은 지난 2003년부터 일부 축산 농가들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박리다매'의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직거래에 나서면서 활성화된 원조 한우마을이다. 처음 서너 곳에 불과했던 정육점과 셀프식당들이 산외면을 중심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금은 60여곳의 한우전문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