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를 최대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대형유통업체을 비롯해 농협유통,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 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한우의 날, 일명 ‘한우 데이’다. ‘한우 데이’는 최고를 뜻하는 숫자 “1”이 3개,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나온다는 데에서 착안되어 11월 1일로 정해졌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대형할인매장 등에서 할인판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전국 백화점, 할인매장, 한우전문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품목은 안심, 등심, 채끝 등 정육제품부터 사골, 우족, 잡뼈 등 부산물 제품까지 한우 전 부위이며 품목별 최대 50% 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게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한편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과 한우자조금 강성기 위원장, 본지 윤봉중 회장은 지난달 29일 롯데마트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한우 먹는날 특별 할인 판매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