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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 편견 해소…영양학적 가치 조명

축산식품학회·영양사협, 7일 K호텔서 심포지엄

김은희 기자  2013.11.04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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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동물성 식품의 소비와 국민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최일신)와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소재 The K호텔(구 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의학계, 영양학계 등과 함께 축산식품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동물성 식품의 소비와 국민건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부의 소비 식생활 추진방향과 지자체의 축산정책 현황, 축산식품의 오해와 진실, 원료의 안전성, 우유와 유제품의 중요성, 육류의 영양 중요성, 계란의 영양에 대해서 발표한다.
특히 축산식품의 대표적인 원료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등은 미디어를 통해 과장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통해 마치 현대병의 대표적인 암과 고혈압, 뇌졸중 등을 대표하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축산식품의 오해를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가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 최일신 회장은 “요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직 채식만이 해결책인냥 인식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동물성유래 식품은 유해한 먹을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축산식품의 영양학적인 관점까지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