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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농업, 100년 향한 힘찬 질주를”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김영길 기자  2013.11.04 13: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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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지난달 30일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 54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열고, 선도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1천400여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석, 농업을 국가 미래 동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동필 농축산부 장관을 비롯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농업관련 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협회 창립과 기술자대회 개최를 축하해 줬다.
1부 행사에서는 시상식, 건의문 낭독, 결의문 채택, 미래비전 선포, 기념떡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50년사 출판기념회, 창립발기 유공회원 사은행사, 선도농가 한마음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선도농가 한마음마당 코너에서는 11개 시도 연합회별 장기자랑 코너가 마련돼 농업인들이 한바탕 어우러졌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지난 63년 10월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을 창립이념으로 출범했다. 기술자대회는 지난 60년 제1회 대회 이후 매년 열리며, 농업기술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
윤천영 회장은 기념 및 대회사<사진>를 통해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이라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