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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밀양에 복합물류센터 건립 ‘첫 삽’

신정훈 기자  2013.11.04 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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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산물·공산품 센터 단일건물
영남권 물류 공급 효율성 강화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608번지에 들어설 농협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밀양 복합물류센터 건축공사에 착수했다.
농협은 지난달 25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에서 복합물류센터 건축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밀양 복합물류센터는 농산물 센터와 공산품 센터를 단일 건물로 지상 3층 규모로 건축, 2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농산물 센터는 1만2천682㎡, 공산품 센터는 2만5천641㎡ 규모다.
농협은 농산물 센터는 최적화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입고, 분배, 출고 등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운송차량의 위치와 상품 적재함의 온도를 실시간 점검해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해 신선 농산물을 영남권에 3시간 이내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산품 센터는 자동분류장치(Auto-Sorter),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도입한 첨단물류센터로 건립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취급상품 다양화와 물류비 절감으로 상품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