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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발전 기여 숨은 일꾼 찾는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 문화상 후보자 추천 받아

이희영 기자  2013.11.06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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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일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금년도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자를 찾고 있다.
(재)한사랑농촌문회재단(이사장 강정일)은 제 8회 한사랑농촌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고 주변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농촌분야는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은 특별상을 시상한다.
또 최근 농촌사회에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문화 부문에 대한 시상과 탈북자들이 농촌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새터민부문도 함께 시상한다.
농업분야에서는 식량자원부문과 함께 원예/축산부문, 농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지도봉사부문 등 3개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원을 새터민 부문의 경우 2명에게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중 설립자인 김용복 선생의 호를 딴 월정대상을 선정해 대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에 각 지방 자지단체는 물론 농업관련기관, 언론기관 등을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재단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들은 내년 1월과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들은 오는 4월 18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