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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자연실록’ 브랜드란 출시…계란 계열화 출사표

7개 집하장 마련 공급 나서

김수형 기자  2013.12.12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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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의 ‘자연실록’ 브랜드 계란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국내 육계 계열화사업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림이 계란 계열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림이 추진하는 ‘자연실록’ 브랜드 계란은 현재까지 물량이 많지는 않다.
계란 생산을 위해 ㈜하림은 전국에 7개의 집하장을 두고 생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림 측은 오랜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연실록’ 브랜드의 힘을 앞세워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문용 대표는 “현재 일부 업체에서 계란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들은 축산전문 기업이 아닌데다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태”라며 “지난 5년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자연실록’의 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