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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무자조금 출범 눈앞

오리협, 전남 22명 등 대의원 46명 선출

이희영 기자  2013.11.11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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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1일 대전 총회서 자조금 설치 찬반투표

 

오리의무자조금 출범을 위한 대의원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내 오리의무자조금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4일 지역별 대의원 선출을 마치고 당선인 공고를 실시했다. 총 배정 대의원 수 50명 중 입후보자 미달로 경기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등 4명을 제외한 46명의 대의원이 무투표로 선출됐다.
지역별로는 오리농가가 가장 많이 집중돼 있는 전남이 46명 중 절반에 가까운 22명이 선출됐으며 전북이 10명, 충북 6명, 경남 4명, 경기 3명, 충남 1명 등이었으며 강원과 경북은 입후보자가 없어 선출되지 못했다.
대의원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무자조금 출범을 위한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리협회는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대의원 총회를 오는 21이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첫 번째 대의원총회에서는 의무자조금을 설치할 것인지에 대한 투표가 실시된다. 의무자조금 설치에 대해 대의원들이 의결되면 대의원회 운영규정을 비롯해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감사, 관리위원장 및 관리위원 선출 규정 마련을 위한 의결 절차에 들어간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는 한돈, 한우, 낙농, 육계, 산란계에 이어 6번째로 의무자조금이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