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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개량기관 명칭 통일·인력지원을”

세종데이터해석硏, 도 개량사업 활성화 방안 제시

김수형 기자  2013.11.11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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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세종데이터해석연구원(원장 엄기철)은 최근 가축유전자원관리 및 한우 육성사업 강화를 위해 침체되어 있는 도 가축개량기관 기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데이터해석연구원은 1930년대 각도 지역 소속 종축장으로 시작한 가축생산보급업무가 1960년대 들어서며 각도 소속 종축장으로 확대되어 가축개량 및 보급으로 우리나라 축산진흥에 앞장서 왔으나 현재는 각 도 가축개량기관이 극히 일부만 독립기관을 유지하고 대부분 소속 부서로 축소ㆍ변경되어 가축개량 및 가축유전자원의 보존 관리기관 존재 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도 종축장에서 독립기관으로 유지하고 있는 기관의 명칭이 모두 상이하며, 축산위생(진흥)연구소 소속기관 또는 부서 4개소는 도 농업기술원 소속기관으로 일부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타 기관은 기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세종데이터해석연구원은 가축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 종축장별로 소유하고 있는 유전자원에 대해 개량 육종하기 위해 명칭을 통일하고 가축개량 총괄기관에서 지방 개량기관에 대한 지원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종데이터해석연구원 정일정 박사는 “효율적인 가축개량 및 가축유전자원 보존ㆍ관리를 위해 지자체별 가축개량기관의 명칭을 통일해 운영을 돕고 최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을 갖춘 인력확보에 대한 국가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