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축협-농협사료 축사 컨설팅·사료 100포 전달
농협사료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2013년 경남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2일 최우수상의 주인공인 조용욱 농가를 찾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컨설팅 및 사양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함안군 군북면에서 110여두의 거세비육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용욱 농가는 지난 1987년 낙농을 시작으로 축산업에 첫 발을 내 디뎠지만 합리적인 농장 운영을 위해 2008년 한우로 전환, 농협사료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김익희)와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의 사양관리와 컨설팅을 꾸준히 접목하며 영광스런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우로 전향할 당시 농협사료에서 생산되는 배합사료를 이용해 왔던 조용욱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농협 TMR사료를 전량 급여하고 있으며 10월 14일 현재 27두를 출하해 1+ 이상 등급 출현율 93%를 기록했다. 특히 1++등급 출현율 59%를 기록하면서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남성우 대표는 “농협도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선도농가의 열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함안축협 컨설턴트들이 축사전기 안전점검, 가축수의 진료, 공동방역활동과 함께 사료 100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