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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국산닭고기 인증제’ 사업 재시동

예산 마련 홍보방안 수립

김수형 기자  2013.11.13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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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가 ‘국산닭고기 인증제’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산닭고기 인증제’가 상반기 종계도태사업 등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홍보가 지지부진 했으나 10월들어 다시 예산확보가 이뤄지면서 홍보방안을 수립 중이라는 것이다.
‘국산닭고기 인증제’와 관련해 양계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학교, 소비자단체 등 8인의 전문인들이 모인 인증위원회를 구성하고 희망업체에 대해 심의ㆍ확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산닭고기 인증’을 받은 업체는 12개 업체.
지난해까지 13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지만 1개 업체에서 올해 들어 수입닭강정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인증이 취소, 현재는 12개 업체가 인증을 받은 상태다.
양계협회 측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동원해 닭고기 가공업체 등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자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증업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인증제도에 대한 위상 강화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