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8일 양주시 문예회관 2층 소강당에서 2013년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여성)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양주축협은 영농과 축산에 종사하는 여성에게 농촌생활의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여성과 조합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8번째 교육으로 여성조합원 가족들과 조합과 만남을 통해 양축농가의 고충을 서로 나누고 이해하며 여성분들 개개인의 정서함양과 자아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목적을 갖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여성조합원 교육은 공간기업교육연구소 김해란 강사로부터 ‘오감 힐링 스트레스 해결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했다. 또 점심 식사 후 레크레이션을 통해 그동안 양축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을 통해 협동 정신 함양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뤄 상호간에 친목도모는 물론 그동안 축산과 가사 활동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양주축협은 조합원 가족들의 지위향상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양축경영자금 지원, 종합건강검진과 자녀 학자금 지급, 영농기자재 지원 등 각종 복지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참다운 복지 조합 상을 구현하고자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가정경제의 주체인 조합원 부녀자들이 조합사업 참여에도 역량을 발휘해 내 집 살림처럼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실상 사회분화와 다양화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사회각층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조합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여성분들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조합을 한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사업전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