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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종축개량사업 ‘새전기’

종개협, 용인에 경기강원지부 개소…전진기지 구축

조용환 기자  2013.11.1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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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기술 보급·서비스 강화…농가 소득향상 큰도움 기대

 

경기강원지역 종축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세워져 앞으로 이 지역의 양축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414번지에서 축산지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강원지부(지부장 정용호)개소식 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의 회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양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부를 개소한 만큼 앞으로 더욱 사랑하고, 활용하여 종축개량을 통해 한국축산업이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백한승 경기도과장과 계재철 강원도과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제하고 “이의 충족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열심히 돕도록 노력하겠으니 양축농가들도 고품질 축산물생산에 매진해줬으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대표 임관빈 전국한우협회부회장과 낙농대표 김정대 종축개량협회이사, 축협대표 우용식 수원축협장은 격려사에서 “고차원적인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종축개량협회가 경기강원지역의 농가와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지부를 개소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면서 “한국축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종축개량사업이 오늘 개소식을 통해 보다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종축개량협회 윤여창 고문, 김경남 고문과 최부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장,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어윤황 용인축협장, 최호선 인공수정사협회 경기남부지회장, 정재호 서울우유낙농지원상무, 정연기 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철중 경기지원장과 최승덕 서울지원장 등 축산지도자가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