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가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식육즉석판매가공 시범점포에서 소시지, 돈가스, 떡갈비, 양념육 등 즉석가공품<사진>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대상 점포는 서울 3개소(남부시장점, 동원시장점, 상도점), 안산1개소(고잔점)이며 각 점의 취급 품목 및 특성에 맞게 증정 및 할인행사가 다양하게 실시됐다.
시범점포에서 제조·판매하는 가공품들은 농협안심한돈을 원료육으로 사용하고, 농협축산연구원의 자가품질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을 한 단계 더 강화시켰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지난 달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대비해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중 식육즉석판매가공 시범점포를 선정,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다.
이들 시범점포들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필하고, 별도 가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육점의 특성에 부합되는 다양한 기기와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김용훈 사장은 “이번 사은 행사가 소비자들이 질 좋은 수제 가공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향후 계통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협이 저지방 부위 소비 활성화를 통한 식육 수급 및 가격 불균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