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 정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업, 공공기관, 병원, 협회 등 농촌사회공헌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22개 기업·단체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자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올해 처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자원봉사, 재능기부, 농어촌 자매결연 등 3년 이상 농촌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기업·단체를 제도적으로 지원해 농촌사랑운동을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농촌사회공헌인증제 시행계획을 공고해 40여개의 기업·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무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와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2개의 기업·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22개 기업·단체는 NH농협은행,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리우대, 한국농어촌공사 입찰적격 심사시 가점 부여, 일부 지자체별 우대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제1회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단체는 ㈜경농, 고려대구로병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유통,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 대한지적공사, 라인테크시스템㈜, ㈜벤타코리아, 삼성생명보험㈜, 삼성중공업㈜,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신동아건설㈜, ㈜정림건축, 한국가스안전공사, (사)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현대미포조선, 현대증권㈜, LIG넥스원㈜구미생산본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