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가 지난 13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출범식<사진>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적인 농권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도모키 위해 농민단체들이 연합한 조직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동필 농축산부 장관을 비롯해 홍문표, 김춘진, 윤명희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그리고 농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 한국농축산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김준봉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민단체들이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연대를 강화해 공동대응력을 높여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 오늘 역사적인 한국농축산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350만 농민, 나아가 5천만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