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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육성우 사양·전환기 관리 철저…유생산 극대

퓨리나, 우수목장의 날 행사…‘세자매·걸포목장’ 우수 생산성 노하우 공유

기자  2013.11.20 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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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단백 유대정산 체계 맞춤 솔루션 제공 ‘눈길’

네오텍 7단계 육성우 프로그램…생애 총 산유량 제고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유단백에 맞춘 유대정산 체계에 대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카길애그리퓨리나(사장 이보균)가 이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이에 앞서 퓨리나사료 11지구(영업이사 윤광근)는 지난 6일 김포시 청룡회관에서 세자매목장(대표 김이섭)과 걸포목장(대표 김형길)에 대한 우수한 낙농 생산성과 수익성 및 사양관리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퓨리나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목장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육성우 사양, 철저한 전환기 관리, 유생산 극대화를 통한 생애 총 산유량 제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김원경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유대 정산 체계에 맞춰 낙농 사업 성공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부장은 유단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이 중요한 만큼 퓨리나사료가 2006년부터 제한 아미노산 특수코팅 미세캡슐화 공정에 성공, 반추위를 우회하여 아미노산을 흡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유단백 체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검정우 평균 초산 월령이 현재 30개월로 낮은 경제 산차가 생애 총 산유량 감소로 목장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육성우 관리를 위한 퓨리나 낙농 신제품인 ‘네오텍 7단계 육성우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전환기 관리를 위해 퓨리나 드렌치메이트와 하이후레쉬, 하이피크, 하이드라이 볼러스 제품을 통해 건유기와 비유초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젖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시했다.  

이어 이환대 퓨리나 판매과장이 세자매목장과 걸포목장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여 큰 관심을끌었다. 

특히 두 목장의 성공 요인은 낙농의 그 기본을 실천하는데 있음을 꼽았다.


■세자매목장

세자매목장은 2012년 2월 퓨리나사료 교체 후 지속적으로 성적이 개선되어 목장설립 이후 최초의 40kg 평균유량대 진입과 최대 납유량 1천944리터 납유량을 기록하여 규모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 

사양관리 부분에서는 육성우에 충분한 건초급여 및 퓨리나 육성우 프로그램 준수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급수관리, 바닥관리, 환기관리, 철저한 기록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이섭 세자매 목장 사장은 “이러한 성적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젖소에게 가장 편안한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인 것 같다. 퓨리나 기술력과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좋은 파트너십으로 대한민국 1등을 할 수 있는 목장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걸포목장

걸포목장은 2013년 8월 퓨리나사료 교체 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평균유량이 38kg~41kg 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최근 2013년 8월 자가티엠알 급여에서 퓨리나 목장 맞춤 티엠알로 교체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치밀한 번식관리를 통해 공태일수 101일, 번식간격 418일로 최상위 번식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형길 걸포목장 사장은 “평소 번식관리 철저와 분변체크를 통한 사료급여량 관리로 평균유량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최근 퓨리나 목장맞춤티엠알 급여 후에도 편안하게 낙농을 하면서 유사비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향후 2톤 납유에 목표를 두고 목장을 발전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