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내년엔 농축산부와 공동주최

종개협, 올 품평회 평가보고…내년일정 논의도

조용환 기자  2013.11.25 10:25:25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그랜드·준그랜드 챔피언에 국무총리·장관 표창

 

내년에 열리는 ‘2014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공동주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포함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1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추진위원과 지역품평회 추진위원장 등 관련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한국홀스타인품평회 평가 보고회<본지 11월 19일자 참조>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2013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각각 차지한 강원도 철원군 고센목장 김병민 대표와 경기도 이천시 후안목장 이경호 대표에게 국무총리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각각 대리 수여했다.
이어 상정된 2014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개최일정 안건은 볏짚 수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9월 24일~25일에 개최하는 1안과 10월 1일~2일 사이 개최하는 2안을 논의했으나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추후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종축개량협회는 또 1989년부터 올해까지 20회에 걸쳐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박충남)와 공동으로 개최해온 품평회 공동주최에 그동안 후원했던 농림축산식품부를 넣는 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심사위원은 지난 봄 추진위원회에서 숙의한데로 국내인과 국외인을 격년제로 번갈아 가면서 선정키로 하여 내년에는 미국·캐나다·일본 등 선진국에서 심사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회의참석자들은 “주중에 열린 대회를 내년에는 소비자가 많이 참여토록 일요일이 겹쳐진 주말에 하자. 출품농가 교육을 낙농2세 중심으로 할 것. 출품 업체 부스에서도 품평회 심사진행과정을 살펴보도록 모니터를 설치, 실시간 중계 할 것. 출품우 순치는 행사개최일 6개월 전부터 실시” 등이 건의되어 집행부는 적극 수렴해 향후 추진위원회에서 결정, 통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