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TMR사료공장 설립 경쟁력 제고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사진)은 지난달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성축협은 2014년도에는 TMR사료공장(자회사)설립해 기업적 경영체계를 구축을 통한 전문적인 경영으로 제품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사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우수한 제품을 적정가격에 공급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축협은 2014년에는 경제사업 1천667억원, 예수금 3천129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186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천40억원 등 총 8천131억원으로 14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업이 살아남기 길은 조사료 자급률을 최대한 높여 생산비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농산물 및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한 TMR사료의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조합도 TMR사료공장을 신설해 조합원들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길호
인천축협, 유통혁신·성과주의·조직문화 확립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내년 7월까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의 제2금융권 관리 강화에 많은 충당금을 적립하느라 조합경영이 많이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조합경영에 많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인천관내 모든 농협들은 신용사업 규모가 커 더 힘든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하나 되어 축협을 전이용해야 한다. 임원, 대의원들이 많이 도와줘 흑자결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축협은 내년에는 양축인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으뜸 축협과 실익증진을 위해 축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우수 경영조직 체계를 구축해 평가와 보상의 연계 등 제도개선을 통한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80억원, 보험사업 118억원, 예수금 3천59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675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4억7천만의 사업을 통해 6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김길호
청주축협, 1조4천768억 사업 통해 65억 순익
청주축협 (조합장 유인종·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올해는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축산물 소비둔화로 가격 하락등 축산이 매우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 “청주축협은 이같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원 대의원과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청주축협은 신용 경제 사업이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이 의무를 다할 때 청주축협은 더욱 발전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2013년도 건전 결산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조합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청주축협의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96억700만원 증가된 1천82억8천800만원, 신용사업은 1천322억4천400만원 증가 된 1조4천768억5천200만원으로 총사업 계획은 전년대비 10% 중가된 1조6천43억1천200만원이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1억3천200만원 증액된 65억8천200만원이다.
■청주=최종인
음성축협, 옥수수 수확대행 농가 경영비 7억 절감
음성축협 (조합장 조철희·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은 “축산업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육성대상 수상, 축산물 판매 우수 달성탑 수상, 연체 체권관리 우수 조합 선정을 비롯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작년에 이어 다시 받는 등 우리 조합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이다. 특히 조합원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옥수수 수확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9천 롤을 생산하여 4억원의 수익과 7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음성축협의 2014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지원과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이 주목된다.
내년도 사업계획은 지도경제사업 446억1천만원. 신용사업 1천421억9천500만원 등 총 사업 규모가 1천867억9천500만원으로 편성됐다. 매출 총이익은 전년대비 3억600만원이 증가된 54억100만원으로 수립했다.
■음성=최종인
남원축협,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축산물 판매 선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호 의안 임원보수 실비변상규약 일부 개정 의결의건과 제2호 의안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의결 확정 지었다.
이날 확정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721억원 규모의 경제사업과 당기 순익 5억8천700만원을 편성하고 있다.
경제사업721억원과 신용사업 예수금1천억 돌파계획과 자기자본(출자금)50억 충당, 당기 순익5억8천7백만 원의 계획을 상정 통과 시켰다.
특히 남원축협은 경제사업 이용농가 물품지원 등 농가 실익지원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고정투자계획은 보조금 등 40억3천800만원을 확정 지었다.
또한 예수금 1천억원 돌파와 자기자본 출자금 50억원 달성 목표도 주모됐다.
강병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는 우리조합이 참예우 등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형 매장의 판매망을 구축하여 각종 축산물 판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김춘우
무진장축협, 조사료 해외기지화 사업 추진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내년 예산에는 매출 이익123억6천700만원 계획에 교육지원 사업비를 16%증가한153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당기순익 4억2천300만원 자기자본87억원 확충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무진장축협은 특히 해외조사료기지 사업과 TMR사료공장 건립 등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권광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각종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우리조합 조합원들의 안정적 축산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내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해외 조사료기지화사업과 TMR 사료공장 설립 등을 우리 실정에 맞게 계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원대한 2014년 사업에 조합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