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생산비이하로 지속되는 축산물가격과 생산비 증가로 힘들게 양축을 하는 조합원들에게 양축의지를 심어주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욕을 갖고 양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합사료 이용농가에게 장려금을 지급, 조합원과 조합이 윈-윈하는 상생경영에 앞장서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경영에 충실하고 있다.
예산축협은 지속되는 축산물 가격 불안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축산물 수취가격 하락에 따라 배합사료이용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계통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에게 포대당 60원씩 총 1억1천만원의 배합사료장려금을 현금으로 지원, 가뜩이나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는 농가에게 힘이 되고 있다.
사료비가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조합의 장려금지급은 조합들의 양축의지를 심어주고 어려울 때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의 이미지를 높여주고 있다.
윤경구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축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과 함께하기위해 장려금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하루속히 축산물가격이 안정화되어 농가들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산축협은 월 5천톤의 사료를 취급하고 있는데 취급물량전량을 계통사료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