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역량 강화·각종 교육사업 확대…조합원 실익증대 최선
여주축협, 판매축협 구현 투명·내실경영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사진)은 지난달 26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제 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날인만큼 발전적이고 알찬 사업계획 수립으로 조합원과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라고, 다가오는 2014년 새해에는 조합원과 조합이 알찬 살림으로 축산업 발전을 거양하며 여주축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축산활동 지원 사업을 강화해 조합원의 경쟁력 제고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내년에는 판매축협 구현을 통한 양축조합원 실익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확충하며 윤리 투명경영 확립으로 정도경영 및 경영 내실화를 시현해 나가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면서 가장 골칫거리인 축분 처리를 위한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해 조합원들이 축분 처리 고민 없이 양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주=김길호
안양축협, 책임경영 강화 1조4천억 예산 편성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집행부의 사업 추진 계획안이 국내외의 경제, 사회 전망 속에서 경영의 안정성 실현과 책임경영 강화로 조합 경쟁력을 제고 하고 건전한 재무 구조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정말 어렵다. 하지만 안양축협은 현재의 사업성과를 지속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땀과 노력이 요구된다. 사업계획에 있어 취약부문은 개선하고 경쟁력을 갖춘 부문은 더욱 공고히 하여 사업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추구하는 원칙을 기초로 조합발전을 도모하는 굳건한 의지를 반영,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내년에는 신용사업 1조2천447억원, 경제사업 1천652억원, 보험업 301억원 등 총 1조 4천401억원의 사업을 통해 13년보다 24.7%가 증액된 17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안양=김길호
가평축협, 가평한우 명품화…씨암소 인증사업 펼쳐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가평축협은 2014년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축산인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축협, 수익성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을 추구하며 윤리 투명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평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씨암소 인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외형이 좋고 성적인 좋은 암소 250두를 선발해 조합에서 특별 관리를 통한 좋은 송아지 생산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종국 조합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내실화 및 안정화를 추진하고 조합원 정예화로 축산인 중심조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항상 축산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수행은 물론 양축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가평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376억원, 신용사업 5천56억원, 보험사업 61억원 등 총 사업량 5천496억원을 통해 8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김길호
포천축협, 암소 검정사업 신규 추진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포천축협은 내년에는 조합원과 고객을 뒷받침하는 축협, 시장 지배력이 높은 축협,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축협,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축협, 조합원과 고객에게 친절한 축협 등의 중점추진 목표를 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 경영안정화를 위한 실익지원을 증대하며 생산성 향상 및 조합원 수익성 증대를 이한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조직 활성화 및 조합원 전이용 유도를 위한 조합원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암소의 우수 후대축 생산을 위한 개량 및 관리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관내 한우의 우수한 성적 발굴차원에서 암소검정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
이한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경영이 매우 어려운 한해였다. 내년에도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조합을 중심으로 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경제사업 923억원, 신용사업 6천193억원 보험료 73억원등 총사업량 7천189억원으로 12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포천=김길호
양평축협, 축분공장 개축 등 조합원 권익증진 노력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날인만큼 발전적이고 알찬 사업계획 수립으로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을 이뤄 나가자”면서 “올해는 어려운 가운데도 3년 연속 11억원대의 흑자결산이 예상되고 있다. 내년에는 축분공장 개축, 조합원 정밀 건강검진 등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양평축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활동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축협은 내년에는 판매축협 구현을 통한 양축조합원 실익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을 대학병원(고려대병원)에서 상세하게 받을 수 있도록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평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701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1천761억원, 대출금 1천346억원 등을 8억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김길호
대구축협, 경제사업 3천280억 달성 목표 세워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사진)은 지난 달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대구축협은 2014년도 사업계획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면 예수금잔액 1조5천8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 1조2천억원 등 신용사업 총 취급물량이 2조7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사업도 배합사료매출액 1천280억원, 육가공매출액 650억원, 하나로마트매출액 650억원 등 총 3천2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135억원이상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사상최대인 50억원으로 책정하여 양축농가의 복지증진 및 우수축출하생산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의욕적으로 사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수입축산물의 범람, 축산업허가제 시행, 가축분뇨 규제 등 각종 현안으로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들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며, “더욱 튼실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심근수
달성축협, 성장 토대 위 실용성 있는 사업 수립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사진)은 지난 달 28일 본 조합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달성축협은 지난 수년간 외형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룬 가운데 내실 또한 탄탄해졌다. 내년도 예산은 지금까지 이룩한 성장의 토대위에 내실과 질적인 안정을 기할수 있는 실용성을 앞세운 사업획을 수립했다. 특히 두 자릿수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하여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편성되었다”고 강조했다.
달성축협은 내년도 2014년도 경제사업 682억9천249만원, 신용사업 3천522억5천246만원, 보험 55억9천만원등 총 4천261억3천493만원의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24명을 선발하여 대학생에게 100만원씩,고등학생에게 50만원씩 모두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달성=심근수
김해축협, 교육지원사업 7억6천여만원 증액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사진)은 지난 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해축협의 내년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2천409억원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평잔기준) 7천626억원, 공제료 141억여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약 32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7억6천여만원이 증가된 26억여원으로 계획하고 조합원을 위한 양질의 지도사업은 꾸준히 추진하되 올해는 영농지원 및 복지지원에 무게를 많이 두고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경기여파로 조합사업 역시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 생존전략을 세우고 깊이 있는 연구와 상품개발,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조합, 복지조합, 1등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해=권재만
전주김제완주축협, 273억 고정투자 계획 확정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사진)은 지난 달 27일 조합명품관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내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1천1백억원, 상호금융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당기순이익 14억2천400만원이다.
박영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수년간 축산 불황으로 양축가 조합원 여러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을 지켜옴으로써 우리 축산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2014년에는 우리 축산이 긴 터널을 지나 밝은 희망의 해가 시작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조합원님들의 적극적 조합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1년부터 3년 연속16억 원대의 손익을 시현하여 건실 조합으로 면모를 과시하며 2014년도에는 가축분뇨자원화사업과 로컬 푸드 매장사업 이월사업 등 총 273억 원을 투자하는 고정투자계획도 확정 지었다.
■전주=김춘우
대충양계농협, 중추 공급…고품질 계란 생산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최성천·사진)은 지난달 21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임시총회를 열어 경제사업활성화 및 양계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2014년 조합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조합원 실익사업추진과 내실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합은 급변하는 양계산업 여건변화와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양계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2014년도 총사업물량은 13년 대비 8.75% 늘어난 3천212억2천200만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3년대비 17.9% 늘어난 6억2천500만원을 수립해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산경제사업에서 안심계란 사업활성화·무항생제·로하스 및 HACCP인증·학교급식 강화는 물론 7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중추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역점 추진, 안정적인 중추공급을 통한 고품질 계란생산을 유도하고 조합원의 경영안정과 조합사료판매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를 매출총이익의 10.9%대로 대폭 확대해서 HACCP 및 친환경축산물인증·영농기자재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황인성
대충양돈농협, 현장중심 컨설팅…축산발전 선도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지난달 26일 천안 아이비웨딩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지원역량 강화 및 현장중심의 컨설팅 지원으로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 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있는 양돈산업을 육성하는 조합육성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제만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부터 생산비이하로 이어져온 저돈가로 양돈농가들이 그어느때보다 힘들게 양돈을 해오고 있다” 며 “지속적인 생산성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돈육을 생산해서 돈육시장개방에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합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발표결과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았는데 경영실태평가·순자본비율·총자산잉여금비율·총자산순이익률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총점은 전년대비 4.8점 늘어난 102.6점 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14년도 사업계획서중 25억3천1백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편성하고 현장중심의 컨설팅 및 실익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저돈가로 농가들이 힘들어할 때 사료자금지원을 비롯해 각종 양축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에 주력해왔다.
■천안=황인성
백제낙협, 불요불급 고정투자 자제 효율경영 매진
백제낙협(조합장 임계철·사진)은 지속되는 대·외적인 축산환경불안과 축산물가격하락에 대응해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을 지원하고 낙농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한다는 새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수립하고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백제낙협은 지난달 22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이 조합사업에 동참해서 효율적인 조합경영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은 새해에도 대외적으로 축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가급적 불요불급한 고정투자는 자제하며 조합원 실익위주의 조합사업계획을 편성하고 현장중심의 다양한 실익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사업은 구매 106억1천900만원, 판매 193억4천500만원, 마트 77억5천5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 5.1%, 3.92%가 늘어났다.
상호금융 예수금은 잔액기준 380억5천400만원, 대출금은 잔액기준 241억4천600만원으로 각각 8.86% 20.54%가 늘었다.
축산기자재 지원, HACCP인증지원, 라이너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부여=황인성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신축 판매사업 활성화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사진)은 지난달 22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윤세중 조합장 취임2년째에 들어가는 2014년 조합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확정하고 축산경제사업 활성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강화 및 조합원 실익사업을 확대·지원하기로 했다.
윤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적인 축산환경불안과 축산물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들이 힘들게 축산을 해오면서도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한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합발전은 나하나의 조합사업 참여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믿음과 사랑으로 조합발전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4년 사업물량은 13년대비 142% 늘어난 5백13억5천5백만원, 매출총이익 83억2천1백만원, 교육지원사업비 8억2천4백만원, 당기순이익 5억7천만원으로 각각 수립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를 대폭 늘려 한우개량 육성사업·초음파진단·축산컨설팅·영농자재비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또 하나로마트 신축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서 조합마트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보령축협의 이미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보령=황인성
홍성낙협, 재무구조 건전화로 경영안정 도모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사진)은 지속적인 개혁과 경영효율성을 제고해서 농업인 실익지원을 확대하고 낙농산업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매진하기로 하는 새해 조합계획을 확정했다.
조합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한후 축협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홍성낙협은 2014년 주요사업으로 내포신도시에 이전을 추진하는 사옥신축이전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수행해서 충남도청의 내포시대에 대응하고 조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낙농산업발전과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사업계획기본방향으로 기존사업을 재검토해서 반복적이거나 실익이 없는 사업을 제외하고 농업인 실익사업 지원중심의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는 한편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해 경영안정성을 증대해서 농가 양축지원기능을 확대하게 된다. 매출총이익은 60억 2천400만원, 교육지원비는 10억6천만원으로 수립했다. 조합원자녀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인 박상철 이혜영 문용돈 이해찬을 비롯한 5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성=황인성
서경양돈, 농장경영 도움 되도록 지원 확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가 내년에도 조합원 지원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달 28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경제부문 1천462억원, 신용부문 1조9천656억원, 공제부문 346억원 등 모두 2조1천466억원의 내년도 수지예산안을 원안통과시켰다. 이는 올해보다 1천27억원(추정치)이 증가한 규모다.
서경양돈농협은 어려운 사업환경속에서도 내년도 당기손익도 올해 보다 6.0% 늘어난 25억7천700만원으로 예상했다.
주목할 것은 조합원에 대한 지원사업규모.
서경양돈농협은 내년에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5억5천100만원이 늘어난 20억9천100만원을, 구매경비는 5억5천800만원이 증가한 17억700만원을 각각 편성, 모두 38억6천만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내년에도 조합원 실익중심의 예산편성으로 농장경영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축산물판매장 확대와 함께 화성 육가공공장 개장에 이르기까지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유통 소비의 책임’을 현실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이일호
원주축협, 생산비 절감…자구 경쟁력 강화 역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인사를 통해 “저금리 시대에 금융사업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경제사업 또한 축산불황으로 조합원이나 조합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 였다”며 “내년에는 축산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희망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며 미래 비전을 스스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특히 내년에는 축산현장에서는 생산비 절감과 동시에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창묵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주시민은 원주 축협이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원주시에서도 축협과 동행하며 치악산 한우 등 지역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홍석주
함안축협, 교육지원사업 15% 늘린 10억 책정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사진)은 지난 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경제사업은 7.36%가 성장한 441억원,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5%가 성장한 2천174억원, 공제료은 6%가 성장한 359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6억9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15%가 성장한 10억여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현호 조합장은 “2013년은 대 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직원 및 대의원, 조합원들의 큰 사랑 덕분으로 무난한 마무리가 예상이 된다”고 말하며, “하지만 내년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함안축협의 모든 구성원들은 이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 권리주장 이전에 참여와 선행으로 함안축협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함안=권재만
보은축협, 조랑우랑 한우 최고 브랜드 육성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 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보은축협은 총회에 앞서 신상각 조합원 자녀 신중현(충북대) 대학생 외 7명에게 100만원씩을, 고등학생 2명에게 80만원씩 모두 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여건을 조합원과 함께 극복하고 보은축협을 일류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조랑우랑 한우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다. 아울러 조합원 복지사업 및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임직원들은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보은축협 2014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587억, 신용사업 1천47억 등 모두 1천624억원 규모다.
■보은=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