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임직원 혼연일체…조합 전이용 통한 지역축산 발전 의지 충만

일선축협 총회 소식

기자  2013.12.09 13:39:25

기사프린트


수원화성오산축협,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립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수원축협은 내년에 양축인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으뜸축협으로 거듭나고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축산물 유통활성화와 우수 경영조직 체계를 구축해 평가와 보상의 연계 등 제도개선을 통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기침체, 축산물 가격하락 등 우리 축산현실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경쟁력을 키워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면서 “조합원들도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내년도에는 신용사업 2조5천362억원, 유통사업 1천868억원, 공동사업 2천392억원 등 총 3조62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들의 수익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원축협은 이날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 선거에서 더 퍼포먼스 대표인 류량도씨를 사외이사로 재 선출했다.

■수원=김길호



부천축협, 소통·신뢰 바탕 열린경영 실현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달 28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조합경영도 상당히 어려운 현실이다. 지금의 경제위기를 넘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영속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변화하는 시류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축산환경이 어렵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은 공통적으로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축산의 장래를 비관만 하고 있어서는 안된다. 보다 나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축협은 내년에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열린 경영을 실현하고 투명한 경영과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도전정신을 통한 성장과 수익을 실현하고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부천축협은 경제사업 961억원, 신용사업 8천935억원 등 총 사업량 9천896억원으로 1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김길호



충주축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류 조합으로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날 이석재 조합장은 “충주축협은 축산농가,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류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있는 충주축협을 위해 경영 내실화 및 안정화를 추진하고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협동조합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양축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일인 만큼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맞춤식 경영 컨설팅을 통한 하나로마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축산농가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축협은 2014년도 사업계획을 경제사업은 36억4천만원이 증가된 712억9천400만원, 신용사업은 206억원이 증가된 2천805억8천800만원으로 총사업물량을 전년대비8.7% 신장된 3천598억8천200만원으로 수립했다.

■충주=최종인 



인천강화옹진축협, 칼없는 정육점 판매사업 활성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강화축협은 조합원 지원 중심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수신 등 기본사업 확대로 조합사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화섬 한우 브랜드 인지도 고취는 물론 브랜드 축산물 이동차량을 통한 판매망을 확대하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컨설팅 강화, 연중상시 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생산성을 증대, 조합 사료 이용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사업 적극 확대하고 축산물 이동 판매 차량, 칼 없는 정육점 운영등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고동희 조합장은 “내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강화축협은 축산물 소비지 판매시설 확충을 통한 축산물 판매 역량을 강화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화축협은 경제사업 691억원, 신용사업 5천789억원 등 총 사업량 6천480억원을 통한 12억4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김길호



양주축협, 지역 도시화 따른 새 운영방향 정립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축산인과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지역 종합 센터로서 역할 수행은 물론 윤리 투명 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천해 간다는 운영목표를 설정했다. 

윤기섭 조합장은 “관내 도시화에 따른 새로운 조합 운영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화 실천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다가오는 2014년에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새로운 각오로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협동조합의 기본적인 이념과 가치를 적립하고 조합원 상호 이해와 화합이 조합발전의 공통분모라는 자세로 임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1천703억원, 예수금 8천400억원, 상고금융 대출금 6천150억원, 정책자금 대출금 193억원, 보험사업 204억원등 총사업량 1조6천650억원으로 3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억8천800만원이 증액된 22억900만원으로 책정했다. 

■양주=김길호



경산축협, 친환경 시대 걸맞은 예산 편성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달 29일 본 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2010년말 FMD 발생이후 생산비는 증가하고 축산물가격은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190여 농가가 폐업 신청한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다행히 지난 추석을 전후해서 축산물 가격이 소폭이긴 하지만 오름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이제야말로 조합을 중심으로 그 힘을 더욱 결집 할 때다. 우리 조합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아울러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친환경축산물 생산과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둬야 한다. 때문에 2014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친환경축산물농가 지원확대와 더불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조사료 생산지역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조합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을 당부했다.

경산축협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경제사업 480억7천3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1천560억8천100만원, 대출금 상호금융 평잔 1천143억8천800만원, 그리고 공제사업 46억7천700만원으로 책정했다.

■경산=심근수



고령성주축협, 조합원 위한 경쟁력있는 조합 육성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날 이왕조 조합장은 “지난 2년간은 한미FTA체결에 이은 축산물가격하락등 경기불황은 우리 가슴에 많은 상처와 좌절을 안겨주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러나 조합원 양축가들의 지혜로운 경영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이제 밝고 힘찬 축산미래가 조금씩 보인다”고 말하고 고령성주축협의 2014년도는 신용사업의 내실화와 경제사업의 손익기여도를 높여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해로 경영을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에 필요한 조합, 경쟁력 있는 조합 육성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고령성주축협의 2014년도 사업계획을 보면 경제사업 814억500만원과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1천31억5천400만원, 대출금 상호금융 평잔 690억3천100만원, 공제 37억500만원등이다.

■고령=심근수



진주축협, 축산인 삶의 질 향상에 중점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보다 24.7% 늘어난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지었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상호금융 사업환경 악화와 금융권의 경쟁심화, 농촌자금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시작과 비교하면 진주축협의 현재 예수금은 360억원, 대출금은 255억원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률 향상을 위해 더욱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축협은 내년도 사업물량을 경제사업은 38억원이 증가한 594억원, 신용사업은 평잔순증 180억이 증가한 476억원, 공제료는 6억원이 증가한 70억원 등으로 계획하고 당기순익은 16억6천7백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조합원 실익증대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순비는 9억여원으로 계획했다.

진주축협은 내년도 사업방향을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진주=권재만 



강원양돈축협, 임원 대의원 9천여만원 즉석 출자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달 29일 강릉시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진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그동안 돈가 하락으로 어려운데다 사료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으로 양돈경영이 늘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들이 잘 견뎌왔다. 조합에서도 하락세의 돈가를 조금이라도 더 올릴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힘써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노력과 함께 조합원을 위한 조합의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한돈 산업의 장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강원양돈축협의 깊은산 맑은 돈 브랜드는 강원 양돈이 한 걸음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키고 자기자본확충 차원에서 출자 증대에 자발적으로 참여, 9천여만원의 출자가 이뤄지기도 했다.

■강릉=홍석주



순정축협, 친밀한 지도사업 기반 축산경영 개선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사진)은 지난 달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최기환 조합장은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다. 2014년에도 축산 경영 환경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만큼 내년 사업은 긴축 예산 편성과 조합원 실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뒀다. 조합원과 더욱더 친밀하게 다가가는 지도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축산 경영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2014년도 사업계획 작성에 있어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고 강조하고 “참석한 대의원 모두 2014년도 사업을 더욱더 활성화 시켜 어려운 축산 여건속에 있는 조합원에게 많은 환원사업으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소순대 사료공장장이 임기 만료된 현 박영옥 상임상임이사를 제치고 새 이사로 선출됐다. 소 상임이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순창=김춘우



동진강낙협, 섬유질사료 공장등 시설현대화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 경제사업장 2층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동진강낙협의 내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1천89억2천400만원, 신용사업부분 예수금 잔액 기준 960억3천만원 등 모두 1천256억4천1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이 같은 사업계획에 따른 순익은 5억2천9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동진강낙협은 2014년 경제사업장 이전 사업과 이월 사업 등 총 286억1천400만원의 고정 투자계획도 확정했다.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상향식 사업계획을 실현한 동진강낙협 정세훈 조합장은 “2014년에는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 섬유질 사료공장과 조사료 유통센터  집유장 등을 현대화된 시설로 바꿀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의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정도경영을 실현하여 조합사업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제=김춘우



공주연기축협, ‘세종연기축협’으로 공식 출범


세종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회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종지역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안종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연기축협으로 출발에 맞추어 새해에는 가급적 고정투자를 자제하고 조합원 실익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해서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조합장은 “수익성을 다변화해 건전결산을 강화하고 선심성 사업자제 및 조합원 정예화는 물론 조합을 전이용하는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연기축협은 농식품부의 조합명칭변경인가에 따라 12월 1일부터 세종연기축협으로 조합병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교육지원사업비 9억1천500만원을 수립해서 핵심조합원 육성, 한우경진대회, 경매우 매입보조금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한다. 신규조합원 가입확대 및 출자증대에 나서 74억3천만원인 출자금을 새해에는 80억원 목표로 출자증대운동을 전개한다. 

고정투자계획으로 웅진지점 하나로마트를 처분하고 종촌지점을 신규로 개점해서 세종지역 신용사업확대에 나서게된다. 세종지역 비상임이사에 김권호·이운찬 후보를 선출했다.

■공주=황인성 



당진낙협, 육성우목장 조성사업 추진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사진)은 지난달 27일 조사료공장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당진낙협은 안정적인 조사료생산공급 및 원유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조합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당진낙농축협의 상징이 된 조사료생산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료생산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 TMR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양축농가의 소득향상과 선진 낙농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합의 2014년도 사업 물량은 경제사업 1천5백67억8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 기준 500억원, 공제료 19억7천900만원, 당기순이익 6억7천900만원이다. 

교육지원비로 20억2천만원을 수립하고 발굽삭제, 동물약품, 조사료생산, 연합컨설팅, 검정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육성우목장사업과 집유장HACCP 인증사업을 추진하며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으로 검정사업 지원, 사료구매농가 약품 및 장려금지원, 국산정액구매농가, 낙농선도조합원 육성, 수정란이식사업, 동물복지농장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황인성 



예산축협, 마트사업 규모화·현대화 추진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달 28일 농협보험설악연수원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도 조합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14년에도 내실경영을 통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중심의 각종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서 소득향상과 경쟁력을 잇는 축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예산축협은 2014년도 경영목표를 수익성제고 및 리스크관리강화로 내실경영 강화를 통한 지역축산종합센터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사업기반확충에 두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 마트사업의 규모화 및 현대화 추진, 한우암소브랜드사업전략 수립 및 대고객 홍보강화, 축산물위생안전 시스템구축으로 안심먹거리 제공, 고객욕구 대응과 축산인써비스 확대를 통한 협동조합 금융입지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를 대폭 증액 편성해서 양축농가 사료이용장려금 지원, 젖소개량검정사업, 육질판정사업, 헬퍼사업 등 각종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원한다. 

경제사업물량을 13년추정실적 959억6천900만원대비 92억4천900만원이 늘어난 1천52억1천600만원, 당기순이익을 6억3천700만원으로 각각 수립하고 건전결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예산=황인성 



천안축협, 하반기 축협장학금 전달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지난달 28일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을 열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하반기 축협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천안축협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신청사 확장이전에 이어 하나로마트의 준공을 앞두고 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에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임직원과 1천800여 조합원은 환골탈퇴하는 마음으로 탄탄한 천안축협의 미래를 만드는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병관 조합원의 자녀인 중앙대학교 4학년 유범상군과 조유형 조합원의 자녀인 천안여상 1학년 조아란 학생 등 대학생 18명과 고교생 2명에게 대학생은 150만원, 고교생은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종남 과장대리에게는 중앙회장표창을, 아울러 우수직원들에게도 표창했다. 

10월말현재 조합 당기순이익은 11억8백만원 계획에 20억7천만원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한 한우프라자는 천안지역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나로마트는 18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가 2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황인성